죽음 코로나 19 사태 속에서 최초의 사망자는 청도의 정신병원 대남병원에서 나왔다. 신천지 감염이 본격화되면서 코로나 19가 한국 사회에서도 심각한 문제로 알려지기 시작한 시기 직후 대남병원의 환자들이 연이어 돌아가셔서 총 일곱분이 사망했다. 2월 19일 첫 사망자가 나왔으며, 대남병원과 전국 코로나 19 첫 번째 사망자는 사망시 몸무게가 45kg이었고, 사후검사로 확진이 되었다. 청도의 대남병원은 보건소와 한 건물을 공유하고 있었지만, 환자들이 이렇게 늘어가는 동안, 사망자가 나올 때까지 제대로 된 검사조차 이루어지지 않았다. 대남병원 환자는 104명이 확진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대남병원 수용인원의 전원에 가깝다. 인도주의의사협의회의 우석균 의사는 대남병원이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는 다른 기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