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제목 기사 제목 및 링크 토크 카테고리 참고문헌 보철 너머의 테크놀로지 과학기술은 장애를 ‘종식’할 수 없다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978900.html#csidx81b8ac544703ad29d45614593b2da9d · 신체에 부착된 보철 너머 ‘앙상블’(질베르 시몽동)을 이루는 인간-신체와 기술-신체의 관점 · 기술적 ‘존재’로서 완료된 상태가 아니라, (사이보그가) ‘되다’라는 생성중이고 과정중인 상태 · 사이보그라는 ‘증강현실적 신체’ 또는 ‘독립적/자율적 개체’에 대한 비판적 성찰이 필요 ▷장애 ▷테크놀로지 · 김초엽·김원영, 『사이보그가 되다』, 사계절, 2021. · 동아대학교 젠더·어펙트연구소, 『약속과 예측: 연결성과 인문의 미래』, ..
이슈 제목 기사 제목 및 링크 토크 카테고리 참고문헌 코로나가 만든 ‘필수노동자’ 필수노동자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105546 가장 헐값에 부리는 일꾼, 필수노동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8291114021&code=940100#csidx4988acace72555eab5977b6296a1e43 · ‘필수노동자(essential workers)’ : 미국 주정부들이 보건의료·식료품·공공운수 등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필수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산업의 노동자에게 계속 업무를 수행토록 하는 행정명령에서 나온 말. · 영국에서는 같은 의미로 ‘핵심 노동자(k..
이슈 제목 기사 제목 및 링크 토크 카테고리 참고문헌 전태일 50주기(2020. 11.13.) : 전태일과 오늘의 노동 훈장 수여, 전태일정신의 박제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042687?sid=001 전태일 그후 50년 http://m.hani.co.kr/arti/SERIES/1489/ 14시간 미싱 돌리다 한 번씩 하늘 봐요 http://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9413.html 2020 전태일의 일기 http://h21.hani.co.kr/arti/SERIES/2468/ 플랫폼과 로봇에 갇힌 ‘21세기 중국의 전태일들’ http://m.hani.co.kr/arti/opinion/col..
2018년 1월 31일을 끝으로 부산예술영화 전용관 ‘국도예술관’이 잠정휴관에 들어갔다. 2008년 남포동에서 이미 한차례 폐관될 뻔한 위기를 겪고, 남구 대연동으로 이전한 뒤 10년 만의 일이었다. 국도예술관은 부산 중구 남포동에서 1969년 ‘국도 극장(現 CGV 남포)’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하여, 1996년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의 발상지로서 1930년대부터 이어져 온 남포동 극장가 문화를 형성하는 데 한 축을 담당하고 있었다. 하지만 2000년대 초부터 대형 멀티플렉스가 생겨나기 시작하면서부터 식민지 시기와 한국전쟁을 거쳐 오는 동안에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던 향토 영화관들이 하나, 둘씩 문을 닫기 시작했고, 국도 극장도 여기서 예외는 아니었다. 국도 극장은 상업영화에 맞서 독립예술영화의 자리와 ..
죽음 코로나 19 사태 속에서 최초의 사망자는 청도의 정신병원 대남병원에서 나왔다. 신천지 감염이 본격화되면서 코로나 19가 한국 사회에서도 심각한 문제로 알려지기 시작한 시기 직후 대남병원의 환자들이 연이어 돌아가셔서 총 일곱분이 사망했다. 2월 19일 첫 사망자가 나왔으며, 대남병원과 전국 코로나 19 첫 번째 사망자는 사망시 몸무게가 45kg이었고, 사후검사로 확진이 되었다. 청도의 대남병원은 보건소와 한 건물을 공유하고 있었지만, 환자들이 이렇게 늘어가는 동안, 사망자가 나올 때까지 제대로 된 검사조차 이루어지지 않았다. 대남병원 환자는 104명이 확진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대남병원 수용인원의 전원에 가깝다. 인도주의의사협의회의 우석균 의사는 대남병원이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는 다른 기관에..
코로나 19는 내게… 대한민국은 5월 6일부터 생활 속 방역으로 살짝 고삐를 늦추었다. 코로나19 때문에 집밖 출입이 자제된 어린이의 소원은 씽씽이를 맘껏 타보는 것이 되었다. 이제 그걸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태원 클럽의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코로나19는 다시 일상의 긴장을 놓지 말기를 경고한다. 작품의 내용보다 안전을 앞세우며 공연을 기획하는 내게도 속상한 소식이다. 잠시 지난 2월 18일로 플레이백 해본다. 2월 18일 재택 1일차. 나의 일터인 극단은 일찍 재택에 들어갔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었다. 일상은 ‘우선 멈춤’이었다. 정지된 일상 속 불안과 위기가 예고되었지만 함께 견디는 것 말고는 없었다. 모두들 집에서 머물 요량으로 사재기를 했다. 그 며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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