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토크] 3월 젠더·어펙트 이슈토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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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친밀성을 만들어나가는 페미니즘(페미니스트)

연애와 사랑을 페미니즘의 언어로 ‘배울’ 수 있을까?

https://www.ildaro.com/8992

· 한국 사회 속, 연애와 페미니즘(페미니스트)에 대한 오해 :

→ 경험을 통해 저절로 습득되는 지식으로서의 연애, 그러므로 연애와 관련해 경험 외에 별도의 교육은 필요치 않다는 통념이 존재함.

→ 오랜 시간 친밀한 관계 내의 폭력 및 젠더화 구조에 대해 문제제기, 비판을 하는 ‘나쁜 주체’(분위기 깨는 페미니스트, feminist killjoy)로서 페미니스트는, 연애, 사랑, 결혼, 반려관계와 양립 불가능(비연애, 탈연애, 비혼 등)하다는 오해가 존재함.


· 그러나 연애와 사랑이야말로 완전한 타자와의 관계 맺기를 실천할 수 있는 장. 그러므로 관계를 맺는 주체들 간 미시적 실천을 통해 젠더 관계가 구성되는 장소로서 연애와 사랑에 오히려 타자에 대한 윤리와 민주적 관계의 실천을 사유해온 페미니즘이 적극적으로 개입되어야 할 필요가 있음.


· 이때 실제(현실)과 이론 사이에 존재하는 낙차에 유의하여 실제와 이론이라는 두 가지 층위에서 동시에 접근하고 개입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함.


· ‘친밀성’의 영역에 대한 재고의 필요성 :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고 감각하고 있는 친밀성이란, 근대적·가부장적 구조를 통해 만들어진 것. 따라서 친밀성이라는 감각에 대해 페미니즘의 이력을 통해 새롭게 성찰해볼 필요가 있다.

▷섹슈얼리티

▷교육

사라 아메드, 성정혜·이경란 역, 『행복의 약속』, 후마니타스, 2021.

구조적 문제를 은폐하는 ‘가난의 서사’

당신이 우울해서 가난하다는 서사의 폭력

http://health.re.kr/?p=7792

· 우리 시대에 존재하는 가난에 대한 지배적 서사

→ 가난한 사람은 취향, 지식, 감수성, 배려, 비판적 사고 등의 능력까지 모두 빈곤할 것이라는 편견.

→ 가난과 그에 따른 어려움이 개인의 정신적 불건강에서 유래한 결과로 바라보며 ‘스스로를 책임지지 못했다’는 개인의 실패라는 서사로 해석.


· ‘가난의 서사’는 가난에 대한 스테레오 타입을 생성, 이는 돌봄/수혜를 받을 만한 자격이 있는 ‘순수한 사람’인가 라는 자기 검열의 굴레에 갇히게 만듦.


· 또한 가난과 가난의 어려움, 고통을 모두 개인의 탓으로 책임을 전가함으로써 가난을 불행하도록 만드는 실제 원인(사회 구조의 불평등=“구조화된 불행”(사라 아메드, 『행복의 약속』, 160쪽.))을 인식하지 못하게 만들고 이를 은폐하는 효과.

결과적으로 ‘행복하지 못한’ 자기-개인만이 남게 됨.


· 구조적 불평등으로서 가난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역량 및 책임을 강조하는 서사 대신, 국가적·사회적 차원의 책임을 묻고 돌봄의 의무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

▷돌봄

▷법·제도·정책

투기공화국에서 도시의 거주권에 대한 사유

국회의원 넷 중 하나가 ‘농부’인 나라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987541.html?_fr=fb#csidx70fa20a89cd0eea878017c09a4ac5bd

 

국회의원

전수조사 잘 될까?

장혜영,

문재인 정부 들어 5번 제안 있었지만…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140246&ref=A

·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할하는 정부 고위공직자 1862명 중 38%가 농지를 보유”

· 한국사회의 땅 투기 : 학군-직장-안정된 인생이 연계된 대규모 단지식 인프라 조성의 역사적 축적. 국가 주도(공공)개발과 개인의 삶 기획이 반영구적으로 만들어지는 형식

· 투기 정보를 통해 만들어지는 ‘정서 공동체’

· ‘살 권리’, ‘거주권’ 에 대한 접근의 필요성 : 땅의 소유를 해방적 가능성을 방해하는 것으로 이해해온 것으로부터 벗어나 삶의 존재와 살 권리라는 ‘커먼즈’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성

▷법·제도·정책

- 송제숙, 황성원 옮김, 『혼자 살아가기』, 동녘, 2016.

 

삶의 공간의 물질성

우리 부동산은 누구도 문전박대하지 않습니다 : 부동산회사 ‘프라임’을 운영하는 이시즈카 메구미 씨

 

https://www.ildaro.com/8994

 

· “노인, 1인가구 생활자, 집 없이 자동차에서 생활하는 사람, 생활이 어려워 살 집 찾기 어려운 사람들이 여기에 오면 어떻게든 해결이 된다.”

· 부동산은 ‘신원’이 확실하고 ‘자립’을 전제로 한 개인들이 찾는 곳. 그렇지 않은 이들이 거주 공간을 확보하려면 부동산이 아닌 공공시설, 종교시설에 의탁하는 방식, 또는 쪽방촌이나 고시원에 거주하는 환경

· 거주형태를 ‘차이’를 통해 인식할 필요성 :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 내에서의 지역적 차이를 고려


· 지역의 ‘빈집’과 1인 생활가구에 대한 인식

▷ 돌봄

▷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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